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차이
2022년 04월 20일ㆍ부동산 기본
일반적으로 신용대출이 아닌 주택담보대출을 고려할 때 금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. 다만 금리에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가 있어 처음 대출을 신청하는 사람에게는 어려운 결정이 될 수 있습니다. 특히, 이 두 가지 유형 사이의 선택은 시장의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.
고정 금리와 변동 금리의 차이
기본적으로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+ 부가금리 - 우대금리 등으로 산정할 수 있습니다. 이 가운데 기준금리는 대출 발행 시 시장금리에 따라 달라지며 가산금리와 우대금리는 은행의 심사기준과 대출자의 담보, 신용도에 따라 달라집니다.
고정금리의 경우 대출발행 당시 기준금리가 적용되는데 계약만료까지 최소 3년 또는 5년 이상 적용됩니다. 반면 변동금리의 경우 대출기간 중 기준금리가 상시 변동하기 때문에 매달 이자액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.
주요 고려 사항: 시장금리 현황
고정금리 및 변동금리를 선택하기 전에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시장금리의 현황입니다. 시장금리는 코리보, 신규 코픽스, 잔액 코픽스, 국고채 등 다양하며 금리전환 주기는 3개월, 6개월, 1년 등 다양합니다. 다만 시장금리의 종류와 주기에 관계없이 시장금리의 추세는 고정금리,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
시장금리가 상승세인 경우: 고정금리
일반적으로 시장금리가 상승세라면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더 현명합니다. 시장금리가 계속 오르면 변동금리 대출을 받으면 대출발행 당시 가능했던 고정금리보다 훨씬 높은 금리로 장기간 이자를 상환할 수 있습니다.
시장금리가 하락세인 경우: 변동금리
반면 시장금리가 안정적이거나 하락할 경우 변동금리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. 변동금리는 금리 인상을 고려해 고정금리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되기 때문입니다. 따라서, 금리가 변동이 없거나 하락하는 추세라면 안정성을 고려해 선택한 고정금리는 경제적 손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.
시장금리 상황
시장의 향방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, 일부 수치를 보면 시장금리의 향방을 더 잘 알 수 있습니다. 우선 한국의 금리는 미국의 금리와 관련이 있고, 미국은 2014년부터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.
실제로 한국은행도 2016년부터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. 구체적으로는 2016년 6월 1.25%였던 금리가 2019년 2월 현재 1.75%로 인상되었습니다.
국고채 시장금리 등을 확인한 결과 2016년 현재 상승하고 있습니다. 따라서 대출금리를 선택하기 전에 현재 금리 추이를 고려해 자신의 판단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.
추가 고려 사항: 대출 금액 및 기간
시중금리 동향에 더해 대출금액, 기간, 상환방식 등이 금리 방식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. 대출금액이 크고 기간이 길다면 고정금리가 이상적일 수 있습니다. 월 지급액 변동이 없어 재무계획이 더 수월하기 때문입니다.
마찬가지로 대출금액이 크면 0.5%의 금리도 이자금액에 큰 차이가 생깁니다. 특히 이자를 연체할 때 연체료가 높을 뿐 아니라 신용등급 하락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이 현명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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